도널드 트럼프 NFT, 형사 재판 앞두고 한달 사이 거래량 99%↓

첫 번째 NFT 컬렉션 지난 주 거래량 0...사업 기록 위조 혐의로 재판 앞둬

디지털경제입력 :2024/04/13 09:25    수정: 2024/04/13 10:13

도널드 트럼프 前 미국 대통령 NFT 거래량이 지난 한달 사이 99% 감소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픈씨 데이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NFT 초기 컬렉션은 2022년 12월 출시 후 총 5천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나 지난 한달 사이 거래량이 99% 줄어들었으며 지난 주에는 단 한 건의 거래도 이뤄지지 않았다.

두 번째 컬렉션은 지난 30일 동안 거래량이 57%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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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씨넷)

더블록은 지난 2016년 대선 기간 중 범죄 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총 34건의 1급 사업 기록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트럼프 前 대통령에 대한 형사 재판이 오는 15일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NFT는 NFT 인터내셔널 유한책임회사(NFT INT LLC)가 관리하고 있으며 CIC 디지털 유한책임회사(CIC Digital LLC)의 유료 라이선스를 활용해 도널드 트럼프 前 대통령의 이름과 초상권 및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