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지난해 내실 다지기에 집중해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5.6억원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최근 머스트잇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했다. 대신 적자가 줄었다. 2022년 168억원에서 지난해 78억원을 기록하며 53%나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지속적으로 기술과 인적 자원을 투자했고, 광고 선전비 효율화, 리텐션 강화 등 내실에 집중해 당기순이익 흑자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광고 선전비를 줄이고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사옥) 매각을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했다. 앞으로 외부 자금 조달 없이도 자생할 수 있는 체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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