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NAB 쇼 2024'에서 고용량 SD·마이크로SD카드를 공개한다.
샌디스크 4TB 익스트림 프로 SDUC UHS-Ⅰ 메모리카드는 최대 128TB까지 기록 가능한 규격인 SDUC를 활용해 최대 4TB 용량을 구현했다.
최소 쓰기 속도 30MB/s를 지원하는 V30 클래스를 만족하며 장시간 대용량 영상 녹화에 특화됐다. 이 제품은 NAB 쇼 2024 기간 중 웨스턴디지털 부스에 전시되며 내년 출시 예정이다.
샌디스크 2TB 익스트림 프로 마이크로SDXC UHS-Ⅰ 메모리카드는 104MB/s 전송이 가능한 UHS-Ⅰ 규격 기반으로 웨스턴디지털 독자 기술을 더해 읽기 속도를 250MB/s까지 끌어올렸다.
액션캠, 드론에서 4K 촬영이나 스마트폰·태블릿 저장공간 확장에 쓸 수 있다. 올 2분기부터 전세계 공급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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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익스프레스 기반으로 최대 읽기 속도 880MB/s, 최대 쓰기 속도 650MB/s를 구현한 128/256GB 용량 SD·마이크로SD카드도 전시된다. 고성능 작동시 발열을 제어하는 컨트롤러를 내장했고 올 2분기 전세계 공급된다.
웨스턴디지털은 메모리카드 이외에 24TB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내장한 G드라이브, G레이드 등 대용량 영상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솔루션도 함께 전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