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와 KINGS 재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수원이 체코·폴란드·이집트 등 신규 원전사업 주요 발주국 국적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수출 노형 실무 지식을 공유하고 원자력 분야 진로 상담을 위해 마련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한수원과 KINGS는 2021년부터 멘토링 관련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수원 본사와 중앙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주요 기관 견학을 시행하고, 멘토-멘티 간 일대일 매칭으로 학생에게 효과적인 멘토링을 제공했다.
관련기사
- 한수원, 협력사에 원자력 품질교육…일반·심화과정 마련2024.03.13
- 한수원, 폴란드 원전 예정지역 봉사·문화교류 활동2024.02.06
- 한수원, 세종연구소와 원전 수출 위해 협력2024.02.05
- 한수원, 원전 수출 위한 품질경쟁력 높여2024.02.01
장현승 한수원 체코폴란드사업실장은 “KINGS 출신 졸업생이 폴란드 원자력공사와 이집트 에너지청 등 자국 원자력 관련 주요 기관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수원 직원과 발주국 출신 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미리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하면 향후 해외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KINGS 재학생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