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는 대유위니아그룹 회장 박 모씨와 위니아 대표 김 모씨 등이 10억 원의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공소는 지난 7일 제기됐고, 회사는 이날 공소 사실을 확인했다. 횡령 발생금액은 10억 원으로 2022년 말 위니아 자기자본 약 327억 원 중 3.06%에 해당하는 규모다.
위니아 측은 "향후 재판과정에서 유·무죄 여부와 금액이 확정될 것"이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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