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상자산 가격이 연일 고공 행진하자 투자자들의 수익 인증 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한 익명 커뮤니티에는 "꺼어어억 알바&인턴 왜함 바보야?"라는 글이 올라왔다.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글 작성자 A 씨는 자신의 "그냥 돈이 복사가 되는데 왜 힘들게 살어? 바보냐"라며 자신의 가상자산 투자 내역을 공개했다.
A씨는 6140만 4191원을 투자해 총 4324만 9307원의 평가 이익을 얻은 자신의 계좌를 공개했다. 수익률은 70.43%에 달했고 웨이브, 퀀텀 등 7가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었다.
A 씨의 인증 글을 본 누리꾼들은 "10억 갈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너무 부럽지만 지금 들어가긴 너무 겁난다", "이제는 주식보다 코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상자산 투자는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높은 '김치 프리미엄'으로 인해 국내 거래소 내 가격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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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트코인(BTC) 국내 가격은 1억 400만 원을 넘어서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