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총선으로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여론조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노리서치도 선거 여론조사의 품질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모노리서치는 정확한 조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조사 방법을 활용하고, 조사 대상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표본 추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선거판세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지만 조사의 어려움으로 인해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말 선관위는 공직선거관리 규칙을 개정해 여론조사기관의 분석 전문 인력 수, 상근 직원 수, 연간 매출액 등의 등록 요건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30개 업체가 선거 여론조사기관 등록이 취소되기도 했다.
모노리서치는 국내 유수 언론사와 함께 다수의 선거 여론조사를 수행하는 등 등록 요건을 상회하는 실적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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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대 총선에서는 1천 회 이상 조사를 진행하며, 선거구별 유권자 특성을 고려한 조사 설계로 높은 신뢰성과 적중률을 구현했다.
이민호 모노리서치 전무(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자문위원)는 "선거 여론조사는 단순히 숫자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숫자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업체 선정 시에는 기술력이 부족한 회사들의 가격경쟁으로 인해 발생하는 저품질 조사 결과를 피하기 위해, 조사 대상자의 특성과 조사 방법의 한계 등을 고려하여 결과를 해석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