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드롱기가 부드러운 실크를 연상시키는 신제품 '세타 무선 전기주전자' 4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타 무선 전기주전자는 드롱기가 디스틴타 라인 론칭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인 무선 전기주전자 신제품이다. 부드러운 실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에 세련된 무드를 더해준다.
제품은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900g의 가벼운 무게와 0.8L 용량의 초소형 사이즈로 설계됐다. 드롱기 브랜드 전기주전자 중 가장 작고 가벼워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나 작은 규모의 주방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됐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도 두루 갖췄다. 한 번의 터치로 손쉽게 뚜껑을 열고 물을 채울 수 있는 원터치 버튼 기능과 물 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투명 수위 표시창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어느 방향에서나 주전자 본체를 쉽게 들고 내려놓을 수 있도록 설계된 360° 회전 받침대와 세척이 가능한 탈부착형 거름망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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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디자인과 함께 컬러를 중요시하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블랙, 화이트, 베이지, 바이올렛까지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김현철 드롱기코리아 대표는 "커피머신을 비롯해 소형가전 카테고리에서도 1인 가구부터 다인 가구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기능과 디자인 요소를 함께 갖춘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