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8일 출력 품질을 강화한 흑백 잉크젯 프린터 'M1050'을 국내 출시했다.
M1050은 출력 용지에 스며들지 않고 표면에 정착하는 안료 방식 잉크로 가는 선, 잔 글씨를 선명하게 출력할 수 있다. 물이나 수성 형광펜에도 잘 번지지 않는다.
출력 가능 용지는 최대 A4(210×297mm)이며 분당 최대 18장을 출력할 수 있다. 전용 잉크(T03Q, 127ml)를 잉크탱크에 주입하면 흑백 문서를 최대 6천 장 출력 가능하다.
예열 과정을 빼 소비 전력을 줄인 히트프리 기술을 적용했고 제품 소재에 재생 플라스틱을 10% 혼합했다. 제품 상자 80% 이상을 재활용 판지로 만들어 기존 잉크 카트리지 대비 플라스틱과 포장재 등 소모품 사용을 최대 64%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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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를 내장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바로 출력이 가능하며 전용 앱 '엡손 스마트 패널'로 문서 파일 인쇄와 설정, 제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2년간이며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