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건설사들이 양방향문자 서비스 텔톡(TelTok)을 도입해 직원의 사생활 보호와 업무 효율성을 개선시키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 종합건설회사 인사 담당자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고용 관련 서류 접수를 위해 양방향문자 서비스 텔톡을 도입했다. 일용직 근로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팩스나 메일 사용이 어려운 일용직 근로자들의 경우 개인 휴대폰을 통해 고용관련 서류 등을 문자메시지로 받으면서 사생활이 침해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 휴대폰을 업무중 일일이 확인해야 하고 문자 메시지가 분실되거나 잘못 전달되는 경우도 있어 문서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관련기사
- 화물운송협회, 텔톡으로 차량등록증 접수 간소화2024.01.25
- 텔톡, 호텔 체크인 업무 효율성·편의성 향상2024.01.18
- 텔톡, 한복 대여 간편 예약 문자 서비스 지원2024.01.10
- 텔톡, 디지털 소외계층 소통 불편 해소 지원2023.12.22
텔톡을 이용하면서 건설사 인사 담당자는 회사 번호로 수신된 문자 메시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서류 접수 내역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서류를 컴퓨터로 바로 저장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텔톡을 도입한 건설사들은 업무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텔톡을 이용중인 A종합건설회사 관계자는 “텔톡을 통해 회사번호로 문자를 받을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와 업무 효율성,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개인 연락처로 문자를 받을 때보다 문자 메시지가 분실되거나 잘못 전달되는 경우도 없어 업무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