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19일부터 첫 갤럭시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예약자 수는 전작 대비 소폭 증가했고, 1TB 한정판 모델이 예약 첫날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KT는 26일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19~25일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갤럭시S24 시리즈 예약자 수는 전작보다 소폭 증가했다.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갤럭시S24 울트라로 사전예약자 절반 이상이 선택했다.
512GB 단말을 256GB 단말 가격으로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와 인공지능(AI)을 연계한 신규 기능들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닷컴에서 한정으로 판매한 갤럭시 S24 1TB는 사전 예약 첫날 완판됐다. 1TB를 512GB 가격에 제공하는 ‘요고요금제’ 가입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요고요금제는 약정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로 KT닷컴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KT닷컴 사전예약 신청자 중 약 68%가 요고요금제로 사전 예약하고, 이 중 절반이상이 요고69, 61요금제를 선택했다.
또 S24 시리즈를 요고요금제로 구매할 경우 삼성 갤럭시탭 A8과 버즈2 프로(요고69 한정)를 모두 증정한다. 무이자 24개월 할부와 중고폰 추가 보상(최대 20만원)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옐로우, 바이올렛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갤럭시 S24+와 울트라의 경우 블랙과 그레이 선호가 높았고 S24는 블랙과 옐로우 색상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회사는 갤럭시S24 시리즈 개통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축구선수 이강인 소속팀 친필 사인 유니폼(10명)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태국전 티켓(240명, 1인 2매)을 제공한다.
갤럭시S24 시리즈를 개통하고 결합한 다른 가족이 삼성 휴대폰을 추가로 개통하면 ▲영화 예매권(2,000명, 1인 4매) ▲75인치 삼성 TV(6명) ▲비스포크 에어드레서(6명) ▲비스포크 청소기(12명)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 Y덤 이용자는 로밍하루종일 ON 1일 쿠폰 5매(선착순 1천명)와 삼성 프리스타일 빔프로젝터(24명)을 받을 수 있다. KT BC바로슈퍼, 슈퍼+ 카드로 갤럭시S24를 할부 결제하면 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와 최대 72만원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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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안심폰케어 S24를 출시해 분실, 파손을 보장하고 필름 교체 비용과 새 플래그십 단말로 교체할 수 있는 교체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삼성초이스, 디바이스초이스 요금제 선택 시 매월 디바이스 할부금 할인받을 수 있고, 갤럭시 버즈 FE 2대 월 900원대, 소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월 1만원대 등 상품들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은 "더욱 똑똑해진 갤럭시S24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할인 기회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구매 부담을 줄이고 여러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