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2023 한국 판매자 간담회 열고 ’올해의 이베이 셀러’ 시상

"2024년에는 한국 셀러 글로벌 진출 위한 지원 강화할 것”

이베이가 한국 셀러들을 대상으로 ‘2023 한국 판매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해 이베이 사업 계획부터 시상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난 27일 강남에 위치한 이베이 한국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3 한국 판매자 간담회’에는 이베이 CBT 한국사업본부 유창모 본부장을 비롯해 한국 셀러 10명이 참석해 글로벌 온라인 수출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베이 비즈니스 소개 ▲마케팅 특강 ▲셀러 간담회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베이 유창모 본부장이 나서 올해 사업 내용과 2024년 유망 판매 카테고리, 셀러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베이 한국 판매자 간담회

유 본부장은 “이베이는 전사적으로 판매 가치가 있는 보물을 찾고 발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K뷰티, K자동차 등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시장의 한국 셀러들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기용 이베이 전문강사가 ‘이베이 마케팅 툴의 전략적 활용’을 주제로 파워 셀러들의 광고 활용법 등 노하우를 소개했다.

‘올해의 이베이 셀러’를 선정하는 시상식도 진행했다. 올해 높은 성과를 낸 ‘톱 셀러’, 성장성이 돋보이는 ‘라이징 스타 셀러’를 선정해 상패와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올해 수상자는 ▲K뷰티 ▲트레이딩 카드 ▲스니커즈 ▲공업용 기계 ▲완구 및 유아용 제품 등을 판매하는 셀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베이 관계자는 “역직구, 글로벌 진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올해 좋은 성과를 낸 셀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며 “최근 온라인 수출 판매 카테고리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국 셀러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