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세종 출마가 유력한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새해 1월9일 출판기념회를 연다.
28일 이 전 차관에 따르면 다음달 9일 오후 7시 세종시 국책연구원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35년간 공직을 정리한 ‘너의 꿈을 응원해’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는 “여성가족부의 소임을 마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35년간 일했던 소회를 담아 제 2의 고 세종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의 행복과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너의 꿈을 응원해’를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세종의 내일을 그려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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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차관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고 문화공보부 국립중앙박물관, 정무제2장관실,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 여성부를 거쳤다. 여가부에서는 권익증진국장, 여성경제위기대책추진단장, 가족정책관, 여성정책국장,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 등을 지낸 뒤 여성가족부 차관을 역임했다.
임헌문 전 KT 매스총괄 사장의 배우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