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서울 택시 약 1만대에 전자영수증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티머니는 연말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날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승객과 택시기사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승객은 택시 하차 시 전자영수증 발급을 받은 뒤 이벤트 URL에 업로드 하면 된다. 1등 신세계상품권 30만원, 2등 신세계상품권 20만원, 3등 신세계상품권 10만원(이벤트 누적 참여순)을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티머니, 항공·렌트카 서비스 추가2023.12.22
- 티머니, 연말 취약 계층에 성금 전달2023.12.18
- "더 유연해졌네"…테슬라 차세대 휴머노이드 공개2023.12.14
- "불가항력 장애는 책임없다?"...공정위, 택시 플랫폼 불공정 약관 시정2023.10.29
기사는 승객 이벤트 참여 시 동시 적용되며 1등 주유권 50만원, 2등 주유권 40만원, 3등 주유권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승객, 기사 공통으로 스타벅스 커피쿠폰 1매도 제공한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 사업부장은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고객들과 소통하고, 종이 영수증을 대체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