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코틱 액티비전블리자드 CEO가 30년만에 사임한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비 코틱은 지난 1991년 액티비전 CEO로 취임했으며 액티비전이 비벤디게임즈에 인수된 후인 2008년부터 액티비전블리자드 CEO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오는 12월 29일부로 액티비전블리자드를 떠나게 되는 바비 코틱 CEO는 "아마도 내 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재능 있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가능한 최고의 자원을 제공하고, 영감과 창의성, 우수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성공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사람들과 내가 이 회사를 이끄는 32년 동안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할 적절한 말이 없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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