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의 교과서라 불리는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1세대가 세상에 공개된 후 반세기 동안 전세계 수 많은 매니아 층을 보유한 브랜드의 대표 아이코닉 모델이다. 독일 엔지니어링 노하우로 빚어낸 탁월한 주행 성능과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두루 갖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8일 '골프'(Golf)의 새로운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첫 선을 보인 ‘더 힙스터’를 통해 폭스바겐은 모든 세대 '힙스터'가 사랑하는 자동차로서 골프의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광고에는 깊이 있는 헤리티지에 열광하는 MZ세대와 '멋'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하는 부자지간, 새롭고 다양한 취향을 개발하며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는 직장인 등을 통해 '유행은 변하지만 오리지널리티는 문화가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골프는 컴팩트한 사이즈지만 성능과 편의사양, 경제성까지 겸비해 높은 상품성으로 오너들의 '차존감(차+자존감)'을 채워주는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심플하지만 탄탄한 기본기와 부담 없이 편하게 탈 수 있는 차를 원하는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는 것이 세간의 평이다.
여기에 최근 신차 가격의 상승으로 소형차의 경우 최대 4천만원대까지 가격이 치솟는 시장 상황 속에서 골프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8세대 골프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이 3천840만원, 2.0 TDI 프레스티지는 3천990만원이다. 이달 중 골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TDI 프리미엄 모델 기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9%, 현금 구매 시 8.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TDI 프리미엄 모델을 구매하면 3천4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6%, 현금 구매 시 5.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한 잔가보장형 할부금융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42% 선납금 납부 후 36개월 간 19만 9천원을 납부하면 된다. 36개월 운행 후에도 최대 47%의 잔존가치가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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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 또한 낮췄다.
한편 8세대 골프는 EA288 evo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하는 차다. 운전자 중심의 드라이빙 조작 및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는 물론 'IQ.드라이브',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갖췄다. 복합연비는 17.8km/L(도심 15.7km/L, 고속 21.3km/L)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