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방송 산업의 DX데이터 인재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LG헬로비전은 DX데이터스쿨 2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LG헬로비전과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 28명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LG헬로비전 본사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기 교육생들은 내년 6월까지 6개월간 총 1천시간의 집중 교육과 현업 종사자 멘토링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시각화 도구활용, 분석방법 등 필요 지식을 습득할 예정이다.
또 LG헬로비전의 실제 DX 데이터를 활용해 머신 러닝과 데이터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배포와 유지 관리 역량을 키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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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들에게는 교육 수료 후 1년간 LG헬로비전 DX 부서나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DX데이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자격증 비용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의 혁신은 기업 환경과 개인의 삶 모두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DX데이터스쿨이 실무적인 디지털 기술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DX데이터스쿨을 통해 교육생들이 미래 디지털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