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현대해상이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한다.
20일 삼성화재는 자동차 보험료를 2.6% 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과 올해 2월에 이은 3번째 자동차 보험료 인하다. 삼성화재는 오토바이(이륜차) 보험료도 8% 가량 인하를 검토 중이다.
KB손해보험은 2024년 2월 중순 이후 개인용 자동차 보험상품을 계약할 경우 보험료를 현재보다 2.6% 가량 낮은 수준으로 적용한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소비자가 개인 소유 오토바이 보험상품을 계약할 경우 보험료가 평균 10.3% 인하된다.
이 밖에 현대해상도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5% 인하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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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정비 가격 인상과 사고발생 증가 등으로 자동차보험 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태이지만,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로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합리적인 수준의 자동차 보험료가 책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