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영위하는 사업·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을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인증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현장 심사와 인증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다.
신도리코는 지난 2011년 사무기기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취득했다. 이후 조직문화·관리체계를 개선하며 2년마다 인증을 이어왔다.
앞서 신도리코는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중심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실현을 위한 전사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왔다. 연간 CCM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핵심성과지표(KPI)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품질 개선활동을 진행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략을 수립했다.
통합콜센터시스템을 구축해 단일화된 고객 서비스 창구를 마련하고 신속한 고객 응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접수에서 견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서비스자동화(FSA)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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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업계 최대 규모 서비스 네트워크와 전문 엔지니어 자원을 갖췄다. 최근에는 늘어난 오피스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솔루션 영업·지원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신도리코 측은 설명했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경영진의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의지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을 증진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프로세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