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이달부터 한국 시장 유통 채널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단일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뱅앤올룹슨 단독 유통사로서 브랜드 매장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브랜드 디지털 채널, 온라인 스토어, 오프라인 소매점 등 운영을 총괄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아시아 최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10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뱅앤올룹슨 덴마크 본사가 인증한 공식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뱅앤올룹슨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단독 유통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체험과 체계적인 애프터 서비스(A/S)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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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탕코 밀루쉐브 뱅앤올룹슨 한국 지사장은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탁월함을 보장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제품과 사운드 품질은 물론 더 수준 높은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 외에도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BMW와 롤스로이스 등 여러 수입 자동차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영국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의 독점 수입·유통권을 확보하며 사업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