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원유현 공동대표 부회장 승진…6개 부문으로 조직개편

정기 임원 인사도 단행…6명 승진

디지털경제입력 :2023/12/12 14:30    수정: 2023/12/12 15:59

대동그룹의 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이 조직을 개편하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동 공동 대표이사인 원유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원 부회장은 그룹 미래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을 고도화했다. 창조적 조직 문화 안착을 추진해 5대 미래사업의 초석을 만들었다. 2021~2023년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대동은 원 부회장 승진 외에도 지난 11일 정기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대동은 부회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보 2명 총 6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의 기존 사업의 질적 성장과 신성장 동력 강화 등 성과를 반영했다고 대동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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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원유현 부회장(대표이사) (사진=대동)

사업부문도 6개로 개편했다. 대동은 ▲커스터머비즈(C/Biz) 부문 ▲프로덕트 생산개발 부문 ▲인공지능(AI) 플랫폼 부문 ▲그룹경영실(전 비전추진실) ▲상품기획 부문(전 미래기술실) 등 기존 5개 부문에 사업혁신부문을 신설했다. 신설된 사업혁신부문은 부품·서비스 사업과 해외 영업 관리 체계까지 사업 전반에 걸친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관리를 책임진다.

권기재 그룹경영실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기민하게 대응하고 대동의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