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2월 마지막 달에도 이용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 달 이 회사는 'FC온라인'과 'FC모바일', '던전앤파이터' 게임팬을 초대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이달 '메이플스토리'와 '사이퍼즈', '서든어택' 등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를 위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넥슨은 오랜시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운용과 콘텐츠 등을 준비하며 국내 대표 게임사로 우뚝선 상태다. 특히 이 회사는 이미 적용된 콘텐츠도 이용자들이 혐오 표현이라고 판단해 지적하면 빠른 조치에 나서 환영을 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매년 겨울 시즌 각 라이브 게임에 대한 신규 업데이트 소식과 이용자 소통 행사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이달에는 '메이플스토리'와 '사이퍼즈', '서든어택'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각 행사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소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의 응원에 보답하는 게 공통점이다.
먼저 넥슨 측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메이플스토리 루시드 드림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겨울 업데이트 발표와 미니 음악회, 롯데월드 야간개장 장소에서 놀이기구를 즐기는 시간으로 꾸몄다.
또한 16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사이퍼즈 2023 연말정샆'을 실시한다. 네오플 관계자가 참석한 토크쇼와 신규 캐릭터 고개, 내년 업데이트 로드맵, 겨울 이벤트 소개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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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16일 12시부터 '2023 서든어택 슈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넥슨게임즈 김태현 디렉터가 직접 깜짝 발표에 나선다고 알려졌으며, 가수 권은비 축하공연으로 행사 열기를 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 측이 지난 달에 이어 올 마지막 달에도 다양한 이용자 행사를 개최한다. 이 회사는 매년 이용자의 눈에 맞춘 소통 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며 "넥슨이 국내 대표 게임사로 자리잡은 것은 이용자들을 아껴왔기 때문이다. 향후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간다면 충성 고객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