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를 제작할 때 정해진 음원을 사용하면, 음원 저작권에 대한 수익금을 배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로스터스(대표 박인욱)는 쇼츠 프로그램 제작자들 대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쇼츠 플러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쇼츠 플러스는 로스터스가 제공하는 음원으로 쇼츠를 제작하게 되면, 해당 영상이 재생될 때 발생되는 음악 저작권에 대한 수익금을 일정 부분 배분 받을 수 있게 했다.
쇼츠 플러스는 유튜브 저작권을 가진 약 3천여개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 시즌에 맞게 빠르게 음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계약된 크리에이터에게 쇼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 2회 추천음원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관련기사
- '소유' 운영사 루센트블록, 대전광역시장 표창…"비수도권 최초 혁신금융서비스 기업"2023.12.11
- NHN에듀 여원동 대표, UAE COP28서 '원더버스' 기술 알렸다2023.12.11
- 올해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1위 아이브 '아이엠'...2위 임영웅 '모래 알갱이'2023.12.11
- 카카오, 다음 첫 화면 '언론사' 탭으로 바꾼다2023.12.08
크리에이터는 음원 리스트 내에서 사용하고 싶은 음원을 선택해 쇼츠에 활용할 수 있으며, 매월 말일에 전월의 수익금을 정산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음원은 한계가 있다"며 "쇼츠 플러스를 사용하면 다양한 음원을 활용할 수 있고, 추가 수익금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쇼츠 제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