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가 산하 IT 교육기관 에티버스러닝의 교대 캠퍼스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티버스러닝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IT 분야 취업준비생과 전문가에게 더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센터 확장을 결정했다.
에티버스러닝은 전문가, 기업,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고객에게 IT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티버스그룹 차원에서 보유한 AWS, 오라클, 시스코, VM웨어, 헤드햇, 베리타스 등 총 50개 이상의 넓은 글로벌 벤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공인 IT 교육을 제공한다.
AI 및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등 4차 산업 맞춤형 교육 과정을 비롯해 언리얼, 유니티 등을 지도하는 취업캠프로 취업부터 전문가 재교육에 이르는 전 과정이 수강생에게 호응도가 높다.
에티버스러닝은 IT 교육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파트너십과 정부 기관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VM웨어 익스플로러 23’ 싱가포르 행사에서 한국 교육 기관 중 최대 매출을 달성하여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으며, NCP(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파트너쉽도 새로 체결했다.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취업 전문 과정을 강화하며 고용노동부 주관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교육 과정도 최근 열었다. 2021년 이어 2022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S/W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티버스러닝의 이번 캠퍼스 확장을 통해 교육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대캠퍼스로 총 7개의 강의장이 늘어나서 기존 학동캠퍼스와 함께 총 20개의 강의실 및 가상 스튜디오 등 교육 시설에서 연 평균 1천500여 명이 글로벌 IT 전문가가 양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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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장에는 빔프로젝터, 음향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가상 스튜디오에서는 크로마키 기술로 자료에 판서, 클립 영상 등이 실시간 합성되는 생동감 높은 교육이 진행된다.
정명철 에티버스그룹 회장은 "에티버스러닝은 교대 캠퍼스 확장으로 IT 전문 교육 기관으로써 성장 엔진을 높이고 4차 핵심 산업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라며 “에티버스 그룹 차원에서 확보한 글로벌 업계 네트워크와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래 IT 전문가를 길러내는 등용문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