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심화 속에서도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7일 실시했다.
정기 임원 인사에서는 류광민 SK넥실리스 대표, 유지한 SKC 경영지원부문장(CFO) 등 신규 리더를 보임했다. 이로써 투자자 대표는 기존 최두환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와 류광민 SK넥실리스 대표 2인 체제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현아 사업개발실장, 정혜연 SK넥실리스 기업문화실장, 전검배 SK넥실리스 소재개발센터장 겸 생산기술센터장, 최달병 에코밴스 마케팅실장 겸 SK티비엠지오스톤 마케팅실장 등 40대 초, 중반의 차세대 리더 및 여성 리더를 전진 배치한 것도 이번 임원 인사의 특징이다.
SKC는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구조를 간결화해 의사 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제고하고, 고객 가치 기반의 현장 중심 조직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증설, 생산 조직의 최적화한 운영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C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로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