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최근 가전·매트리스 청소 서비스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전제품 청소 서비스 '선한청소' 판매 수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매트리스 청소 서비스 판매량은 같은 기간 3배 이상 상승했다.
전자랜드는 최근 전국에서 빈대가 출몰해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에 집안의 각종 가전제품으로 빈대를 퇴치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관련기사
- 전자랜드, 연말 총결산 세일…대형가전 최대 35% 할인2023.11.30
- 전자랜드,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제주점' 열어2023.11.23
- 전자랜드,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제천점' 열어2023.11.16
- 전자랜드,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티켓 증정 행사 진행2023.11.07
먼저 집안에서 빈대를 발견하면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이후 스팀다리미를 활용해 빈대 발견 장소 인근에 5초 이상 스팀을 쬔 후 헤어드라이어로 10초가량 열풍을 발생시킨다. 서식지가 침대 인근으로 추정되면 세탁기를 활용해 이불 등 오염 직물을 60℃ 이상 고온수로 세탁하고 30분 이상 열풍으로 건조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누구나 집에 갖고 있는 가전제품을 활용하면 쉽게 빈대에 대처할 수 있다"며 "이에 전자랜드는 가전 청소 서비스와 더불어 세탁기, 건조기 등을 최대 35% 할인 중이며 매장에 '빈대 퇴치 존'을 구성해 UV 침구 청소기, 스팀다리미 등을 특가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