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는 데이터 분석 및 AI 플랫폼 ‘알테어 래피드마이너 2023’을 30일 발표했다.
알테어 래피드마이너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분석, 시각화를 위한 통합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최신 버전에 모든 사용자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로우코드 노코드 기반 신기능들을 대거 추가했다.
추가된 생성형 AI는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자동화 방식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맞춤화 돼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지원해 원하는 데이터 변환을 명시하면 자동으로 적절한 워크플로우를 생성한다. 특히 범용 LLM과 연동돼 사용자는 챗GPT API를 활용해 코드 작성없이 더 많은 사용자 정의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훌륭한 사용자 경험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오토ML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최신 버전은 다양한 머신러닝 작업을 지원하며,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에서 모든 사용자가 쉽게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의사 결정 트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위자드 기반 도구를 통해, 데이터 과학적인 배경이 없어도 데이터 내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시각화하고 AI 모델이 결과를 생성하는 방식의 이해를 돕는다.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는 기능들도 포함됐다. SAS 언어 대안 환경인 ‘알테어 SLC’는 SAS언어, 파이썬, R 등 다양한 언어와 개발 패러다임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효과적으로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외에도 데이터 시각화 및 스트리밍 분석 도구인 ‘알테어 판옵티콘’이 새로운 레이아웃 템플릿과 스타일 설정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간소화했다. 실시간 데이터를 가시성 있게 제공해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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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 샘 마할링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알테어 래피드마이너는 모든 기술 수준의 사용자들이 주도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업데이트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를 통해 여러 부서에서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를 기업 전반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테어는 다음달 7일 금융IT 이노베이션 콘퍼런스에서 '금융권 eFX 플랫폼을 위한 글로벌 뱅킹 동적 BI 솔루션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