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충전 스타트업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NH농협은행 종합금융 플랫폼 NH올원뱅크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소프트베리는 4월 NH 농협은행이 개최한 NH오픈비즈니스데이에서 최종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양사는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맺고 ▲NH올원뱅크 앱 내 전기차 충전소 정보 기능 제공 ▲EV Infra 내 전기차 충전 요금 결제 시 NH Point 사용 연계 ▲통합 예치금 API 사용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업에 따라 소프트베리는 EV Infra API를 기반으로 NH올원뱅크 앱에 전기차 충전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NH올원뱅크 이용자는 충전소 찾기에서 전국 28만기 이상 충전소 위치와 충전기별 실시간 현황, 운영 시간, 요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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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소프트베리는 NH올원뱅크 앱에서 초보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3분 상식, 자동차 전문 기자가 작성한 전기차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NH올원뱅크 앱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찾아 충전할 경우, 충전 요금을 NH페이, NH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연동할 계획이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NH농협은행과 함께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늘리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이용자를 위해 전기차 충전 라이프에 도움 줄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