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사보원)은 27일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2023년 상생협의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협의체 대표자 간담회에는 사보원 경영진과 근로자 대표, 정보화사업 8개 협력사인 넥스젠어소시에이트 이영우 대표, 중외정보기술 이정하 대표, 한국지에스티 이재익 대표, 데이타스 김현진 대표, 오픈시스 조용진 대표, 온앤온정보시스템 김종찬 대표, 휴앤시스 전진원 대표, 링네트 이주석 대표 등 경영진과 근로자 대표가 참석해 소통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김정수 클라우드운영본부장은 2023년 상생협의체 및 상생스쿨 운영 현황 보고와 2024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 기획재정부 민관 협력 강화방안 안내, 사보원의 정보연계 특허 기술을 이용해 협력사와 공동 과제 발굴을 제안했고, 김지영 감사실장은 협력사 애로사항을 경청한 뒤 청탁금지법 안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와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함께 했다.
사보원 협력사인 오픈시스 박병훈 이사와 휴앤시스 이상용 부사장은 “협력사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사보원측에 감사하다”면서 “개발환경 구축에 대한 접근이 용이할 수 있도록 교육, 매뉴얼 등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보원 박금렬 원장 직무대행은 “협력사에서 요구한 사항은 제도적 문제가 없는 한 개선을 약속하겠으며,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따뜻하게 상대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자리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자세로 청렴문화를 정착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약속이며, 어떤 일이든 협력사와 함께 힘을 합쳐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정말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