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어워드를 주최하는 제프 케일리가 "지난해와 같은 무대 난입을 막기 위해 올해는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일리는 트위터 Q&A에서 더게임어워드 보안 조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우리는 확실히 계획이 있고 나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쇼를 시청하는 모든 사람, 청중, 쇼에 참여하는 사람들 및 모든 것들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지난해 게임스컴에서는 프롬소프트웨어의 엘든링이 '올해 최고의 게임' 상 수상이 확정되고 수상자가 기쁨을 나누는 사이 한 소년이 관계자인 척 무대에 난입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이 소년은 "저는 이 상을 저의 개혁된 정통 랍비, 빌 클린턴에게 지명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발언했다.
해당 사안이 논란이 되자 제프 케일리는 행사 후 트위터를 통해 "무대를 방해한 인원은 체포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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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8월 열린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쇼케이스에서도 스타필드의 개발자인 토드 하워드가 시청자들에게 게임 플레이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한 차례 무대 난입이 있었다.
해당 남성은 진행자였던 제프 케일리의 마이크로 다가가 "빌 클린턴이 GTA6를 플레이하고 싶어한다"고 외쳤다. 남성은 무대 담당자들에 의해 끌려 내려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