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IBK투자증권, 전략적 업무 협약

주요 사업 부문 노하우 공유 및 수익성 확보 기대

웰컴저축은행이 서울 용산구 웰컴금융타워에서 IBK투자증권과 사업 확대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공유, 확장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사업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 협력범위는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자금운용 ▲리서치 ▲신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왼쪽부터)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사진=웰컴저축은행)

IBK투자증권은 다양한 부분에서 꾸준히 실적을 내고 있는 증권사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상품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웰컴저축은행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중심의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에 참여하고 수익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IBK투자증권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금융시장에서 능동적으로 한발 앞서 대응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발굴하고 전략적 협업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이 어려운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업 동력을 찾아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사의 시너지가 더욱 빛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