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전기업 코웨이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변동분을 납품 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협력사들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반 참여를 독려하고 협력사 관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날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열렸다. 코웨이와 중기부가 공동 주관했다.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 코웨이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재선 코웨이 납품대금 연동확산 지원TF 팀장은 납품대금 연동제도를 설명하고 위·수탁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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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일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도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향후 관련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참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은 "협력사 부담을 완화하고 상호 책임감 있는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