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지난달 매출액이 약 38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디프랜드가 지난 9월 출시한 안마의자 '팔콘'은 10월 총 매출액의 33% 이상을 차지했다. 팔콘은 출시 두 달 만에 총 판매 대수 1만 대를 돌파했고, 현재는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넘겼다.
팔콘 외에도 의료기기 안마의자 '메디컬팬텀'과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안마의자 '다빈치',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최초로 적용된 안마의자 '팬텀 로보'가 지난달 판매량 상위권을 기록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실적 턴어라운드 배경으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기술 대중화를 꼽았다. 팔콘 출시 이후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 판매 비중은 전체의 55%까지 늘었다.
관련기사
-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안마의자 'CES 2024' 혁신상2023.11.17
- 바디프랜드, 코리아세일페스타서 안마의자 최대 50% 할인2023.11.10
- 바디프랜드, 실속형 안마의자 '코스모' 출시…340만원2023.11.08
- 바디프랜드, 고객 대상 원데이 클래스 진행2023.10.31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가 단순 마사지 기능을 가진 제품에서 더 나아가 '헬스케어 로봇' 제품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31일 기준 국내외 특허·실용신안, 디자인권 등 총 1천605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고 이 중 757건이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