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수상

투명경영대상 부문서 대상 받아

SK㈜ C&C(대표 윤풍영)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투명경영대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투명경영대상 부문에서 효과적인 준법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준법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활동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SK㈜ C&C는 2009년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도입 후 매년 구성원 준법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자율준수관리자를 이사회에서 임명한다. 매년 20개 넘는 사업 유형별 맞춤 준법 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구성원의 준법경영인식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SK(주) C&C 박철현 법무담당 부사장(왼쪽)과 한국환경경영학회 강홍윤 학회장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C&C)

2021년에는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인 '국제표준화(ISO) 37001'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준법 전 영역에서 더욱 확장된 개념의 준법경영시스템 인증 ‘ISO 37301’도 받았다. 이외에도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ISO 45001’, 국제 리스크 관리 인증인 ‘ISO 31000’ 등 관련 분야 국제 인증을 받았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온실가스, ISO 인증 분야 국내 대표 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진흥하는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는 종합시상제도다. ▲투명경영 ▲그린경영 ▲탄소중립경영 ▲품질경영 등 총 12개 경영 테마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 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2개사가 뽑혔다.

특히 투명경영대상은 투명, 공정, 합리적인 준법 방침 절차, 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부패, 뇌물발생 및 법 위반 리스크 저감 실적이 우수한 기업·단체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SK(주) C&C 박철현 법무담당은 "앞으로 환경, 안전보건, 부패 방지, 준법 경영 등 ESG 경영 전반에 걸쳐 내부 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구성원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대표 ESG 투명경영 모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