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 지스타2023에서 신작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로아 모바일)'을 최초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은 로아 모바일 그래픽 전투 연출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편의성에 코평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언리얼5 엔진을 사용해 원작의 감동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전투 연출과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차별화된 플레이 요소를 칭찬했다.
또한 VR 기기를 통해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세계를 접한 관람객들은 “내 캐릭터와 모코코가 정말 살아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이었다”, “정말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올해 지스타에서 4면의 대형 LED 화면으로 제작된 미디어 전시관을 통해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이 담긴 영상과 OST로 표현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미디어 아트 전시는 로스트아크 IP(지적재산권)가 게임을 넘어 종합예술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부스는 오픈과 동시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대기열이 장사진을 이뤘다. 게임 체험을 위한 대기 시간은 평균 2~3시간을 기록했으며 한정된 공간에도 불구하고 나흘 동안 매일 7천명 이상이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직접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