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가 중앙일보 ‘2023년 전국대학평가’에서 2년 연속 톱 10 대학에 올랏다.
2016년부터 해당 평가에서 지속해서 상승세를 보여온 건국대는 지난해 처음 톱 10에 진입한데 이어 올해에도 종합 10위를 기록, 2년 연속 톱 10 대학에 자리했다.
학생 교육 부문에서 4위로 높은 성적을 유지했고 창업교육 비율은 2년 연속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전 계열 1위를 기록했다. 학생 창업 기업당 매출액도 3천554만원으로 3위에 올라, 서울 동부 권역 창업 메카의 입지를 굳혔다.
중도 포기율은 지난해 8위에서 올해 6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건국대는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저하로 인한 대학 생활 부적응을 방지하고, 현재 학습 수준에 맞춘 개인별 보완 학습 추천을 위해 기초과목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AI튜터 닥터쿠(Dr.KU)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의 일경험을 지원하는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도 6위로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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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별로는 사회계열이 2년 연속 종합 7위에 올랐다. 국제학술지 논문당 피인용이 2위로 눈에 띄었다. 인문계열도 종합 8위를 기록했다. 교수당 국제학술지 논문 2위 교수당 외부 연구비 5위, 국제학술지 논문당 피인용 6위 등 교수 연구 부문 성과가 뛰어났다.
‘최근 눈에 띄게 발전한 대학’에서는 취업률 등을 지속해서 분석하는 진학담당교사들이 교사들이 건국대를 4위로 꼽으며 특히 높이 평가했다. 기업·학부모·교사 의견을 종합한 평판도 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 9위에 올랐다. 또 대한민국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대학, 사회 필요 인재교육 및 배출 대학 등 대학 브랜드 파워지수도 1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