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은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3(DFC 2023)에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가 챌린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챌린지 분야에 ‘A-퍼스트’팀으로 참가한 ASEC 소속 이명수 수석, 김준석 주임, 김승학 주임, 정현우 연구원 등 4인은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SEC는 안랩의 보안 대응조직이다. 빠르고 정확한 위협 정보와 최신 위협 대응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악성코드 분석가 및 보안 전문가로 구성됐다.
17일 성남 밀리토피아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DFC 2023’는 국내 311개팀(564명), 해외 129개팀(163명) 등 총 440개팀 727명이 ‘챌린지’ 분야에, 총 8개팀이 ‘기술공모’ 분야에 참가했다.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디지털포렌식은 휴대폰·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에 남아 있는 각종 디지털정보를 분석해 단서를 찾는 조사 및 수사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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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분야는 분석(침해사고, 윈도우 및 모바일 악성코드, 네트워크 패킷), 암호 해독, 파일 복구(파일시스템, 영상, 오디오)의 등의 문제를 풀어, 누적 총점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기술공모 분야는 참가팀이 제출한 포렌식 관련 신기술 및 연구 결과를 심사위원들이 심층 평가해 수상 팀을 선정했다.
ASEC 이명수 수석은 “지난 5개월간 DFC 2023 대회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내며 안랩 ASEC 분석가들의 분석 역량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위협 분석 조직으로 성장하는 ASEC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