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급추위에 난방가전 판매량 전년比 15%↑

신일 '에코 팬 큐브 히터', 론칭 홈쇼핑서 완판

홈&모바일입력 :2023/11/16 15:20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는 최근 약 1달간(10월 1일~11월 14일) 난방가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일이 올해 출시한 '에코 팬 큐브 히터'는 히터 내부에 송풍팬을 탑재해 열기를 멀리, 고르게 순환시켜 효과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신일은 지난 5일 롯데홈쇼핑에서 '에코 팬 큐브 히터' 론칭 방송을 진행해 6천56대를 판매했다. 주문 금액은 7억 9천만 원을 기록하며 완판했다.

신일, 급추위에 난방가전 판매량 전년比 15%↑ (사진=신일전자)

신일 '팬히터'는 점화 초기 가동 시 428W, 연소 시 88~195W로 텐트 당 전기 총사용량이 600W로 제한되는 국내 캠핑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신일은 지난달 19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쓱라이브'에서 팬히터로만 매출고 1억 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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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관계자는 "반복되는 이상추위 예고와 국내 열요금 인상 우려가 겹치면서 난방비 부담을 줄여줄 저전력·고효율 난방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