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는 최근 약 1달간(10월 1일~11월 14일) 난방가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일이 올해 출시한 '에코 팬 큐브 히터'는 히터 내부에 송풍팬을 탑재해 열기를 멀리, 고르게 순환시켜 효과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신일은 지난 5일 롯데홈쇼핑에서 '에코 팬 큐브 히터' 론칭 방송을 진행해 6천56대를 판매했다. 주문 금액은 7억 9천만 원을 기록하며 완판했다.
신일 '팬히터'는 점화 초기 가동 시 428W, 연소 시 88~195W로 텐트 당 전기 총사용량이 600W로 제한되는 국내 캠핑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신일은 지난달 19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쓱라이브'에서 팬히터로만 매출고 1억 원을 올렸다.
관련기사
- 창립 64주년 신일전자, 새 비전 '생동하자' 선언2023.07.17
- 신일, '에코 팬 큐브 히터' 5일 롯데홈쇼핑서 첫선2023.11.03
- 신일, '에코프리 매트' 출시…친환경 소재 적용2023.10.29
- 신일,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서 선풍기·전기히터 부문 1위2023.10.24
신일 관계자는 "반복되는 이상추위 예고와 국내 열요금 인상 우려가 겹치면서 난방비 부담을 줄여줄 저전력·고효율 난방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