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지난 7~8월 약 2만명의 국가공인 디지털정보활용능력 자격검정 응시자를 대상으로 경시대회를 진행, 15일 협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시대회는 디지털정보활용능력 총 6개 과목 중 과목별 최고점을 받은 응시자와 응시자들의 교육을 담당했던 강사 중 뛰어난 강의 능력을 보인 선생님을 선정해 시상했다. 응시자 부문은 대상 3명, 최우수상 11명, 선생님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2명 등이 수상했다.
이 기간 최다 만점자인 김관우 씨는 실무에 필수적인 프로그램인 프리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멀티미디어제작, 인터넷정보검색 총 4개 과목에 대해 만점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 중 최연소자인 2008년생 수원 상촌중학교 염도원 학생은 멀티미티어제작 등 총 3과목 만점을 받았다.
선생님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울산지역의 초등학교 선생님이 선정되어 이목을 끌었다.
관련기사
- KAIT, 중기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 사업 세미나 개최2023.11.10
- KAIT, 노인복지 증진 기여 공적에 복지부 표창 수상2023.10.12
- KAIT, 생성형AI·SW 그랜드 세미나 개최2023.09.18
- KAIT, 부산가톨릭대와 동남권 ICT 인재양성2023.09.06
이창희 협회 상근부회장은 “먼저 수상을 한 모든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면서 “디지털 분야의 인재 양성은 국가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내년에는 AI 등 신기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신규 자격을 개발하여 전문인재 검증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정보활용능력은 2001년 최초 시행 이후 23년간 디지털 분야의 대표적인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초중등교육법 제25조에 따라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기재되고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에 근거하여 최고 6학점이 인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