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산업차관, 동절기 지역 난방 취약계층 점검

한국 지역난방공사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3/11/14 16:04    수정: 2023/11/14 16:19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4일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LH 수서 1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지역난방 공급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강 차관은 한국 지역난방공사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지난 2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주유소를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과 방문해 보조금 부정수급과 불법행위 등 석유가격 관련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효율 개선 지원단'을 통해 난방비 절약 팁, 배관 긴급 점검, 현장 컨설팅 등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난방 효율을 개선할 수 있음도 설명했다.

관련기사

강 차관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2일 가스·열요금에 대한 지원 사항이 포함된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및 에너지 절감 대책'을 발표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전체 및 차상위계층을 포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포함, 최대 59만2천원을 내년 3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