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최근 국토안전관리원과 ‘물 재난 대응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노후한 하수관로 파손 등의 결함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싱크홀) 사고에 대한 촘촘한 안전 확인 등 지반침하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두 기관의 전문기술과 지식을 공유해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지하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전문가 협의체 운영 ▲두 기관 주요 사업의 성과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정보제공 등이 포함됐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도심지 지반침하 예방에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업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환경공단, 중소기업 간담회…ESG 경영 도입 지원2023.10.06
- 환경공단, 취약계층 지원…약자 복지 한마음 실천2023.09.20
- 환경공단, 중기 지원 강화…‘K-eco ESG서포터즈’ 출범2023.09.13
- 환경공단, 네팔 환경공무원 생태복원 역량 강화 연수202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