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3분기 매출 849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2.5%, 29.6% 줄어들었다.
검은사막 월평균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의 인기가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102%, 북미∙유럽 28%, 아시아 25% 증가했다.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은 3분기 매출 684억 원을 기록하며 펄어비스의 3분기 매출을 이끌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유럽 지역 매출이 53%로 가장 컸으며 한국이 27%, 아시아가 20%로 그 뒤를 이었다.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PC가 81%, 모바일이 13%, 콘솔이 6%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11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지스타 B2B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신작 붉은사막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PC 버전에는 4분기 중 대규모 PvP 콘텐츠 '장미전쟁'이 업데이트되며 콘솔 버전에는 꿈결 환상마 '매구' 각성이 추가된다. 모바일 버전에도 신규 콘텐츠가 더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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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온라인에도 하복 확장팩과 함께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기존 IP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PLC제품 수명주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붉은사막을 포함한 신작을 철저히 준비해 중장기 성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