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고객사 엔지니어·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해커톤 행사 ‘메가톤 테크 퀘스트’에 20여개 고객사 소속 개발자가 3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메가톤 테크 퀘스트는 데브옵스 활용 역량을 겨루는 행사다. 과 20여개 고객사 엔지니어·개발자 30명 가운데 카카오뱅크 정윤상 엔지니어가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인터파크트리플 서준원 엔지니어, 3위는 버즈니 최정혁 엔지니어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해커톤을 합성한 메가톤은 특정 기술 및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이벤트다. 외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크퀘스트(Tech Quest)라는 주제로 데브옵스 툴에 관심은 있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해 볼 기회가 없었던 고객사 개발자 및 엔지니어들에게 솔루션의 모든 기능을 마음껏 활용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 관련 문제들을 AWS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시코프의 테라폼 엔터프라이즈와 깃랩의 깃랩 엔터프라이즈 등 데브옵스 전문 솔루션들을 활용해 해결하며 기량을 겨뤘다.
개인전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획득한 점수를 기준으로 선정된 3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경품과 함께 팀 회식비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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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카카오뱅크 정윤상 엔지니어는 “평소 써보고 싶었던 새로운 데브옵스 툴을 제한 없이 사용해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해커톤에 도전했는데 대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회사에서 구축중인 데브옵스 플랫폼에 적용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 것도 큰 성과”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김종찬 그룹장은 “이번 행사가 고객사 엔지니어·개발자들의 데브옵스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한 디지털 혁신속도 향상의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산업별로 맞춤화된 기술을 주제로 하는 메가톤을 정례화해 고객사들의 데브옵스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