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8일 2023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1분기 글로벌 출시하는 '나이트크로우'는 국내보다 최대 10배 이상 더 나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미르M, 미르4도 서구권 등 국가에서 큰 성과를 냈는데, 보다 더 대중적인 나이트 크로우는 그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나이트크로우를 개발한 매드엔진에 대해서는 사실상 인수를 시사하기도 했다. 장현국 대표는 "매드엔진과는 위메이드넥스트와 비슷한 방향으로 가기로 합의를 마쳤고 그 경로를 따라가는 중"이라며 "여러 가지 회계적, 사업적 절차를 거쳐 미르4를 개발한 위메이드넥스트와 같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현금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성장을 위한 투자에도 재무적인 위험은 없게 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으며 이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증가한 현금은 기존투자뿐 아니라 좋은, 유능한 개발사 초기 투자에 적극적으로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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