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대표 송재민)가 ‘2023년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7회 째를 맞는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엠로는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통해 공급망의 한 축인 구매 영역을 디지털로 전환해 기업과 기업을 둘러싼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오고 있다.
20년 이상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축적해온 구매 전문성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와 클라우드를 접목해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국가생산성대상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의 대통령표창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엠로는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업에게 가장 필요하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구매 품목 데이터 유사도 분석, 수요예측 및 재고관리, 자재 단가 변동 추이 분석, 협력사 견적서 내역 자동 분석, 협력사 리스크 모니터링 등 엠로의 폭넓은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적용 가능한 표준 구매시스템과 전자계약 및 전자서명 시스템을 클라우드 SaaS 방식으로 제공하며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혁신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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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설립 이래 연평균 2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온 엠로는 현재 삼성SDS, 공급망계획(SCP) 분야의 선도기업인 美오나인솔루션즈(o9 Solutions)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통합 공급망관리(SCM) SaaS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에 출원한 AI 특허 4건의 등록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엠로 김승록 부사장(사업기획부문장)은 “엠로만의 차별화된 구매 전문성과 노하우, 그리고 디지털 기술 역량을 통해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