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해외법인 직원 초청 교육

"해외법인 교류 기회 확대할 것"

디지털경제입력 :2023/10/31 09:46

현대엘리베이터가 해외법인 직원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글로벌 톱 탤런트 트레이닝'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열린 이번 교육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기술력과 기업문화를 전파하고 해외법인 직원들의 역량 강화·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글로벌 사업 현황과 '2030 비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현대그룹 역사와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충주 스마트 캠퍼스·주요 랜드마크 현장에 방문했다. 기술·직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했다.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광장시장, 여의도 한강공원 등을 방문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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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24~27일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2023 글로벌 톱 탤런트 트레이닝'을 개최했다. 교육에 참여한 5개 법인 핵심 인재 12명이 충주 스마트 캠퍼스 본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는 현지 직원 간담회에서 "올해는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2030 비전을 공유하고 본사와 해외 법인 간의 업무 교류 기회를 확대했다"며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법인에 복귀해 현업에 적극 활용하고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에서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61개국에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