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준비 중인 차기 콘솔 닌텐도스위치2가 분리 가능한 듀얼 스크린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IT매체 WCCF테크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분리가 가능하고 서로 무선으로 통신할 수 있는 두 개의 서로 다른 화면을 특징으로 하는 장치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장치에는 닫혀 있는 동안 콘솔을 작동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도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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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F테크는 많은 특허가 실제 제품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특허는 닌텐도스위치가 지닌 테마와 일치하기에 닌텐도스위치2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같은 장치를 활용할 경우 닌텐도DS와 3DS 등 닌텐도가 과거 출시했던 휴대용 콘솔 게임을 쉽게 라이브러리에 추가할 수도 있다. 닌텐도DS와 3DS에는 모두 듀얼 스크린을 탑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