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결원·대구은행, 데이터 활용방안 공동 연구

데이터 가치 증진 통한 중소기업금융 지원 확대

금융입력 :2023/10/25 16:25

금융결제원과 DGB대구은행이 금융결제원 역삼 본관에서 금융데이터 경쟁력 강화 및 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결원은 시중은행 전환을 준비 중인 대구은행이 데이터 기반 경영관리 및 영업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방안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왼쪽부터) DGB대구은행 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 금융결제원 차병주 경영전략본부장 (사진=금융결제원)

또한 양 기관은 금융결제·이체 데이터를 통한 실무 활용 서비스 확대를 도모한다. 아울러, 양 기관 간 추가 데이터 혁신과제 발굴·협력체계 구축 등 상호 시너지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금결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금융결제 데이터가 기업금융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금융결제원은 금융데이터 가치를 증진하고, 금융권 데이터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