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게임사 중 2022년 매출이 1천만 유로(약 142억 원)를 넘긴 게임사 전년 대비 14.4% 늘어났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비디오게임 협회(Syndicat National du Jeu Vidéo, SNJV)의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천만 유로 이상 매출을 거둔 프랑스 게임사 비율은 전체의 12%였다.
하지만 절반 이상의 게임사는 30만 유로(약 4억2천700만 원) 미만의 매출을 거둬들이는데 그쳤다.
지난해 프랑스 게임 산업에 속한 게임사는 1천 개로 이 중 577개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였다. 전체의 39%는 인디 개발사로 확인됐다.
전체 게임사의 85%는 프랑스가 게임 개발에 매력적인 지역이라 답했으며 응답자의 31%는 세제 혜택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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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훈련의 질과 프랑스 내 거주환경도 요인으로 언급됐다.
SNVJ는 2023년에는 게임 개발 분야에서 400~6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