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관련 정보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IT매체 샘모바일은 18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을 인용해 갤럭시S24 시리즈의 색상 정보를 보도했다.
로스 영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갤럭시S24, 갤럭시S24 플러스, 갤럭시S24 울트라가 블랙, 그레이, 바이올렛, 옐로우 색상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과 그레이 색상은 오랜 기간 삼성폰의 색상으로 채택됐으나, 바이올렛과 옐로우는 의외의 색상 선택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옐로우 색상을 출시한 것은 ‘카나리 옐로우’ 색상을 선보였던 갤럭시S10e였고,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에 ‘팬텀 바이올렛’으로 바이올렛 색상을 채택한 적이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최근 옐로우 색상을 선보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확실히 주목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 외에도 화이트 색상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으나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 국가에서는 적어도 1개 모델에 다른 모델보다 더 많은 색상 옵션이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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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외에도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울트라에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15 프로 처럼 티타늄 프레임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이 최근 나왔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에는 엣지 디스플레이가 아닌 6.8인치 평면 OLED 디스플레이에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지원될 전망이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교차로 탑재될 예정이다.